눈물 훔친 장시환, 볼넷 1개로 ‘의지’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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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울산 권영준 기자] ‘볼넷 1개’

롯데 선발 투수 장시환이 호투를 선보였다. 장시환은 4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한화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5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3-2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롯데는 연장 접전 끝에 오윤석의 끝내기 안타로 짜릿한 재역전승을 거뒀다.

사실 최근 장시환을 향한 시선은 물음표였다. 지난 5월15일 사직 LG전에서 3회를 마쳤을 때 투구 수가 77개에 이르러 조기 강판당했다. 게다가 허리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가 최근에 다시 복귀했다. 복귀전이었던 지난 5월29일 창원 NC전에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동안 7피안타 1홈런 5실점으로 무너졌다.

만약 이날도 무너졌다면 사실상 선발 로테이션을 더는 지킬 수 없는 실정이었다. 최근 2경기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고, 실점도 많았다. 팀 성적도 떨어졌기 때문에 물러날 곳이 없었다. 그만큼 장시환은 이를 악물고 마운드에 올랐다.

이날 장시환의 호투를 설명할 수 있는 지표는 바로 볼넷이다. 장시환은 올 시즌 선발 등판해 5이닝 이상 소화한 경기에서 볼넷 1개만 내준 것은 이날 한화전이 처음이다. 지난달 15일 사직 LG전에서는 3이닝에 3개, 9일 수원 KT전에서는 5이닝에 4개를 내주는 등 볼넷으로 흔들리는 경향을 보였다. 하지만 이날은 효과적인 투구로 6회까지 던지면서 87개의 투구 수를 기록했다. 부진과 부상으로 흔들렸던 장시환은 이날 호투로 다시 한 번 희망을 남겼다.

장시환은 이날 7회 마운드를 내려오면서 눈시울이 붉어지는 장면이 중계방송 화면에 잡혔다. 그만큼 간절하게 공을 던졌다는 뜻이다.

장시환은 “볼넷을 주지 않기 위해 무조건 스트라이크를 넣겠다는 생각으로 던졌다”라며 “방망이에 맞더라도 수비를 믿고 투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을 계기로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승리를 챙기지 못했지만, 장시환의 호투가 승리의 디딤돌이 된 것이 고무적”이라고 칭찬했다.

올 시즌 기복 있는 투구로 물음표를 보였던 장시환이 한화전을 계기로 다시 올라설 수 있을지 시선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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